(ERA 베트남) 뉴스레터 20호

ERA베트남 부동산 뉴스
(제20호, 2019년 6월 27일)

▣ 미중 무역 전쟁 승자는 베트남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틈을 타 베트남 정부의 ‘제조업 드림’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세계 주요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기는 반면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13%나 감소해 중국의 대미 수출 빈자리를 베트남이 빠르게 잠식하는 모양새이다.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과 박닌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이 연간 1억 6000만대 안팎으로 생산되고 있고 최근 LG전자는 평택의 스마트폰 라인을 베트남 하이퐁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샤프는 노트북PC 공정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일본 교세라 역시 프린터 생산라인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4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제품 OEM 기업인 폭스콘도 베트남 꽝닌성에 TV 생산공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제품뿐 아니라 미국발 베트남산 해산물 수출도 고관세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전년대비 40%나 증가하였고 불황이던 의류산업 역시 중국의 원단 공장들이 베트남으로 생산라인을 옮기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은 베트남에 절호의 찬스다. 베트남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지는 이번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확연히 갈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출처 : 6월 24일자 매일경제)

 

▣ 베트남 증권, 많은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중
최근 몇 년간의 인수과정을 통해 현재 베트남 주식 시장에는 많은 한국 증권 회사가 있다. 금년 3월 한국투자증권은 Viet Capital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의 지분 5.8%를 인수했으며, Maritime Securities Company는 KB 증권이 3,300만 달러로 지분 99.4% 인수하면서 KB Securities Vietnam Company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Nam An Securities Company 또한 ‘15년 신한금융투자가 1,400만주를 인수하면서 Shinhan Securities Vietnam로 변경되었고 한화투자증권도 HTF Securities Company를 인수하였다.
베트남 투자 진흥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3,500억 달러 상당의 FDI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은 640억 달러(18.5%)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6월 17일자 Vietnamnews.vn)

▣ 베트남에 대한 중국의 투자에 대한 우려?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베트남 회사들이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금년도 5개월 동안의 FDI 투자금액은 지난 4년 중 가장 높고 ‘18년에 비해 69%가 증가한 167억 달러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이중 42.5%가 중국 중국기업들의 투자이며 여기에 대만 쪽의 투자까지 합쳐진다면 77억 달러 수준으로 한국, 싱가포르, 중국을 뛰어넘는 베트남 최대투자이다. (중국과 홍콩으로부터의 투자는 ‘17년에 37억달러에서 ‘18년 58억달러 그리고 ‘19년도 5개월 동안 71억 달러이다) 기존에 중국의 투자는 대부분 구식의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었지만 이제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대기업이 이끌고 있다.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와 경공업 배척으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중국 공장들이 베트남으로의 이전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도 환경 오염 문제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 정부 당국은 높은 수준의 외국인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출처 : 6월 17일자 Vietnamnews.vn)

▣ Airbnb를 통한 수입, 하노이보다 호치민이 더 높다
대표 숙박공유플랫폼인 Airbnb를 통한 호스트(집주인)들의 수입이 하노이 보다 호치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개발 컨설팅 회사인 Outbox Consulting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에 기반을 둔 호스트는 약 $491/월의 수입이 발생하지만 하노이의 경우 이보다 적은 약 $286/월의 수입이 발생했으며, 베트남의 숙박공유시장은 빠르게 성장하여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은 호치민에서는 97%, 하노이에서는 112%, 중부 도시인 다낭에서는 111%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주로 이용하는 이용객은 84%가 호치민,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현지인들로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의 주요 도시의 출신이다.
(출처 : 6월 10일자 Saigon Times)

▣ EUㆍ베트남 FTA 오는 30일 서명, “사실상 모든 관세 철폐”
유럽연합(EU)이 오늘 30일 지난 ‘15년 12월부터 협상을 벌여왔던 EUㆍ베트남 FTA에 서명할 것이라고 EU 집행위원회가 25일 밝혔다. 사실상 모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 협정은 올해 연말까지 유럽의회에서의 승인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 협정은 경제적 혜택뿐만 아니라 환경과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인권존중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스트롬 집행위원이 밝혔다.
EU와 베트남의 무역규모는 상품 교역 500억 유로, 서비스 40억 유로에 달한다.
(출처 : 6월 17일자 연합뉴스)